Poetic Studio is a creative group composed of stage artists Shin Seung-lyeol and Kim Hye-rim, a composer and new media artist, Park Seung-soon, a sound designer, Bailey Hong, a dramaturg, Jeon Kang-hee, and a producer, Sophie Hyeyeon Kim, exploring dramatic language focused on the interaction of the stage and music/sound. The group constructs what they term a 'space of imagination and liberation' in the form of an installation theater, wherein a viewer experiences moment of poetic sentiment set against quotidian life. There is no specific performer; instead, in a space where countless eyes intersect and interact with one another, the viewers themselves become performers for one another.  Since the creation of Poetic Theatre, supported by the Wooran Foundation, Poetic Studio aims to capture poetic moments in ordinary life through projects such as Wind, Sense of Position, and On the Move. The artwork as a whole is called Poetic Theatre and the artist group is called Poetic Studio.


‘시적극장’은 무대미술가 신승렬과 김혜림, 매체음악가 박승순, 사운드디자이너 베일리 홍, 드라마터그 전강희, 프로듀서 김혜연으로 구성된 창작 그룹으로, ‘무대와 음악/사운드' 중심의 극적 언어를 탐색하고 있다. 획일화된 일상 속에서 시적인 순간들을 마주할 수 있는 '상상/해방 공간'을 설치극장 형식으로 구축하고 있다.


Seungryul Shin
신승렬은 공간과 시간을 질료 삼아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텍스트를 해석하는 무대미술가이다. 공간을 조직하는 작업을 통해 삶의 원리를 발견하고 해석해내면서, 동시에 공간의 비가시적 구축을 지향한다. 작품으로 <짜지엔미엔>, , <고비도시>, <시적극장> 등을 발표했다. 현재 <시적극장>이 블랙박스를 벗어나 도심이나 자연 속에 설치되어 관객들과 만날 수 있도록, 공간 개념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Hyerim Kim
김혜림은 무대미술가이자 씨어터메이커로서 동시대 연극과 시각예술을 넘나들며 연출하고있다. 극장 안팎에서 시각적 언어를 생성하고 관람하는 관객의 역할과 동선, 시선에 집중해 환경을 만든다. <다페르튜토 스튜디오>, <아방가르드 신파극>, <시적극장> 등이 있다. 

Seungsoon Park
박승순은 전자음악 작곡가(#.k.#. R#diophonics),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리고 연구자로 활동하 고 있다. 그는 음악과 사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에 투영하는 작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전자음악 작곡가로서 우주, 자연, 철학 등에서 음악적 내러티브를 구성하고, 실험적 음향 공 간 디자인을 통해 상상적 소리 풍경을 생성한다. 뉴미디어 아티스트로서 물, 빛, 소리 그리고 최근 인공지능 등의 다양한 매체를 통해 새로운 음악 창작법, 인터페이스 그리고 인스톨레이션 등의 실 험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Intermedi# Mobility>, <NEUROSCAPE>, <시적극장 (Poetic The#tre)>, <Momentum>, <AQUAPHONICS> 등이 있으며 국제 컴퓨터 음악제 ICMC, Ars Electronic# Future Innov#tor Summit, 그리고 SXSW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영역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Bailey Hong
베일리홍은 자신이 마주하는 시공간을 음악적 언어로 재구성하여 기록한다. 청각과 다른 감각의 공존에 주목하며,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한 실험적 사운드를 구축한다. 주로 특정 장소 및 공간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 작업을 해왔으며, ‘시적극장(Poetic Studio)’에서 새로운 극적 언어를 함께 모색하고 있다. 

Kanghee Jeon
전강희는 공연평론가, 드라마터그, 축제의 프로그래머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독립예술웹진 ‘인디언밥’의 편집인으로 활동하며 여러 장르의 신진 예술가들의 작업을 기록하고 소개했다. 2015년부터는 서울변방연극제의 대표로서 축제를 만들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설치형 공연을 만드는 ‘시적극장’과 일상의 움직임을 무대로 옮기는 '움직임탐구그룹 14feet' 등 다양한 공연팀에 드라마터그로 소속되어 있다.


Hyeyeon Kim
남원사운드아티스트레지던시 2016-2017
한-영프로젝트 <미인:MIIN>
이희문컴퍼니 <이희문프로젝트 날[陧]> <오방신과 OBSG>
시적극장 <시적극장 2020>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피버>